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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자: 양원근
출판: 정민미디어
한국 에세이
책 소개
나는 ‘무지한 나’를 파괴학 권리가 있다!
죽을 때까지 ‘나’를 여행하는 지성인들을 위한 책
이 책은 ‘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사실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’을 전제로 단순하게 지식만 채우는 이른바 ‘교양 속물’이 아닌 ‘실천하는 참된 지성인’을 추구하는 자기계발서 같은 지적 에세이다. 저자는 총 3장을 걸쳐 ‘나의 무지’를 깨닫고, 끊임없이 공부하며 사유하고, ’나‘를 철학하는 길을 저자의 성장 스토리와 더불어 밝혀준다.
이 책을 읽게 된 계기
사실 전에 책 리뷰를 할 때도 그렇고 저는 이 책은 꼭 읽어야 해! 하고 읽는 성향이 아닙니다.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무슨 책을 읽어볼까~ 하고 E북을 내리던 중 긴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았고, <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>를 보고 헉… 완전 내가 추구하는 거잖아…? 하고 한번 읽어볼까? 하고 읽었습니다ㅋㅋ 정말 책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되었어요.
저는 정말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거든요.
사실 제가 느끼기에 저는 무지하다 느끼는 것도 있었습니다.
기억에 남는 문장
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영감을 주었던 부분들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.
• 나는 나 자신을 보호하고 사랑하며 동시에 끝없는 자기 파괴를 통해 더 성장하고 나은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. 그리고 기억해야 한다. 나 역시 타인을 파괴할 수 없다는 것을.
• 아픔이 없는 기쁨은 없다는 걸 기억하길. 지금 우리가 너무나 작지만, 지금 우리의 길은 너무나 험난 하지만, 앞으로 우리가 맞닥뜨리고 이루아갈 일들은 얼마나 위대할까.
등등 있습니다ㅎㅎ
위에 문장들 말고도 마지막 파트에서 나무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 파트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.
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니 나무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틈이 없어서였을까요? 나무도 사람처럼 서로 경쟁하기도 하고 서로 협력하며 얽힌다는 게 사람을 싫어하면서 사람이 없으면 살지 못하는 나 자신뿐 아니라 우리의 사회생활과 같다는 사실 자체가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.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독서하세요:)